근육이 줄어들면 걷거나 움직이는 능력이 떨어지고, 낙상의 위험이 커지며,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몸은 끊임없이 근육을 만드는 동시에 분해하며 그 균형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노화나 질병의 영향으로 근육을 분해하는 속도가 근육을 만드는 속도를 뛰어넘게 된다면, 우리 몸은 빠른 속도로 총 근육량을 잃게 됩니다. 이 과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 몸속 신호 체제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조절됩니다. 저희 연구는 바로 이 '균형'을 다시 되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단순히 운동이나 영양 섭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몸 안에서 근육을 조절하는 신호 자체를 바꿔보자는 접근입니다.
㈜모두다오픈이노베이션은 프로바이오틱을 투여했을 때, 근육 생성과 분해의 균형이 회복되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을 투여한 동물모델에서는 근육량 증가와 근력 개선이 확인되었으며, 실제로 보행 지속 시간과 활동 능력 또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근육 분해 과정에 관여하는 신호는 감소하고, 염증과 관련된 물질 수치 역시 함께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근육 성장을 촉진하는 신호는 보다 활발해지는 양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프로바이오틱이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근감소증의 근본적인 발생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